텐트구입. 이제 여행지만 고르면 된다.

PSP를 판 친구녀석과는 얘전부터 둘만의 말도 안되는 거래가 있다.
누군가 큰 물건을 하나 구입하면 기념으로 선물을 사주는거다

그 히스토리를 밝히면,
내가 2002년에 차를 샀을 때 기념으로 한참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던 에어매트를 선물로 받아냈다.
그녀석 올해 차 샀을 때 내가 네비게이션을 하나 선물했다.

말이 좋아 선물이지 거의 강압이다. 내가 이거해줬으니 너는 이거 해놔라.. 라는 식의..

복수는 복수를 부른다고 날이 갈 수록 금액이 커진다.
이번에 집을 이사하면서 난 또 선물을 요구했다. 내 네비게이션을 사줬으니 이번엔 니가 할 차례라고..
그래서 받아낸것이 텐트..

늘 머리속에 떠남을 생각하는 나인지라
이젠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함께 놀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했던지라 텐트를 요구했고 녀석은 순순히 받아들인다.
받는 순간은 기분이 좋지만 다음에 내가 또 뭘 해줘야 하는 빚인지라 불안, 불안.. --;

여튼 주말에 도착한 텐트를 일욜날 옥상에다 펴봤는데
텐트 펴기도, 접기도 편해  대만족!!

이제 텐트 치고 놀 수 있는 장소만 고르면 된다. ㅎㅎ
좋은 장소 아시는분 추천 바람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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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Mickey | 2007/07/10 19:39 | 여행의 추억 | 트랙백 | 덧글(3)

Commented by 윈스 at 2007/07/12 11:25
우리 부부도 데려가삼. ㅋ
Commented by newtroll at 2007/07/13 00:04
그냥 옥상에 둬라... 심심할때 가서 자게...
Commented by Mickey at 2007/07/13 12:14
윈스님은 애 낳고, 돌 지난 후 말씀하시고,
newtroll님은 결혼해서 마눌님하고 주무는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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