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07월 31일
문득 미신이 믿고 싶을 때..
올해도 연말정산시 의료비 공제 꽤 받게 생겼다.
5월 중순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를 하고 2개월 좀 넘게 살고 있는데 안좋은(?) 일이 유독 많이 생기는 것 같다.
이사 하자마자 첫째 민정이는 거의 한달동안 병원에 들락거렸고, 지난주도 갑작스레 열이 올라 병원에 갔었다.
두달 반이란 기간을 돌이켜보면 아픈 날이 훨씬 많았던 것 같고, 주말에 병원에 안간적도 없는 듯 하다.
민정이 덕분에 동생 민재도 따라서 아파 병원 신세 여러번 졌다.(물론 둘째는 그나마 튼튼해서 금방 낫기는 하더라)
역시 민재군도 어제부터 열이 올라 상태가 좋지 않다.
나..? 목이 아파서 3주간 3일에 한번꼴로(약떨어질 때 쯤 되어) 병원에 갔다. 목이 자주 아픈 편이지만 이렇게 오랬동안 앓아보긴 처음이다. 아파서 휴가 내본것도 꽤 오랜만이었더 것 같다.
와이푸.. 이래저래 아픈 식구들 돌보느라, 둘째 민재군 돌보느라 그랬는지 보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졌다.
그거까진 좋은데 어제밤 늦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 계단에서 굴러 다리를 접질렀다. --;
애땜에 깁스도 못하고 발목 보호대만 했단다.
매일 한번씩 버리는 쓰레기이고, 두달 반을 오르락 내리락 한 계단인데 왜 굴렀을꼬..
이런 저런 사항을 전혀 의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회사의 이사님이 '집에 문제 있는것 아니냐?'란 농담삼아 던진 한마디가 왜그래 자꾸 맘속에 남아 있는지..
점집이라도 가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.
한 번만 더 안좋은일이 생기면 찾아갈지도 모르겠다.. 쩝..(혹 용한 점짐 있으면 추천을.. )
제발 좀 아무탈 없이 지낼 수 있음 좋겠다.. 플리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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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by | 2007/07/31 12:59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















그냥 우연일 거에요. 설마 이사해서 그랬을라고요...쾌차하시길....
다 우연이겠죠..
그제 민재군은 또 고열에 시달리고 탈수 증세까지 보여서 응급실에서 아침 8시까지 링거 맞고 나왔네요.
동네에 점집이 있나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.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