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기가 좋아

본의 아니게(?) 가족과 시간이 많아진지라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.

지지난주 딸 민정이와, 아들 민재를 데리고 파주 헤이리의 딸기 마을에 갔다.
아주 오래전 공짜 입장일 때 부터 간혹 다녔었는데, 입장료를 받고 장사가 잘 됐는지 딸기 마을이 확장 됐다.

놀수 있는 장소가 몇곳 있는데 우리 가족이 들어간 곳은 숲이좋아 + 바다가 좋아 패키지이다
7,000냥 짜리로 각 방은 제목과 비슷므리하게 꾸며놨다.

예상대로 애들 무지 좋아한다. 두놈이 아주 정신 없이 뛰어다닌다.



노는 아해들을 위해 부모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놀이터 구석에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다. 책 종류도 좀 있는듯 하고..

좀 어이 없는것은 어른들까지도 입장료가 동일하다는점. 민재야 아직 어려서 그냥 입장이지만 세식구 입장하는데 21,000이 소요된다. 어른들은 노는것도 아니고 애들을 보거나 책을 읽는게 다인데 같은 입장료를 받는다는것은 좀 어이없는 시츄에이숑인듯 하고 싸지 않은 돈을 받으면 관리, 청소 인원이 좀 있어야 할 듯 한데, 입구에 표검사하는 알바 한 명 외에는 보이질 않는다.

모유수유실에 넘쳐나는 기저귀,,
어느집은 애가 응아를 넘쳐나게 했는지 미처 치우지 못한 흔적들까지 남아 있는데..

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큰 바램이...

돈내고 이런 놀이터를 이용한다는게 나로서는 절대 이해가 안되지만 요즘 아이들의 환경 특성상 이런거라도 없으면 놀지를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이용을 한다.

민재야 좀만 더 커라. 그땐 이런거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곳에 데려다 줄테니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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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Mickey | 2008/02/19 14:19 | 여행의 추억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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